이 대통령은 22일부터 이틀간 '연대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G20 정상회의 공식 세션 전부에 참석한다. 첫 세션에서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경제 성장과 무역의 역할, 개발 재원 조달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재난위험 경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핵심 광물 공급망, 양질의 일자리, 인공지능(AI) 기본사회 등 글로벌 질서 변화를 둘러싼 의제를 다룬다.
한국이 주도하는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정상들과의 회동도 예정돼 있다. G20을 계기로 프랑스, 독일 정상과 양자회담도 진행하며 외교 행보를 이어간다.
대통령실은 "경주 APEC에서 합의를 이끌어낸 '글로벌 AI 기본사회 성장 비전'을 G20에서도 확산시키겠다"며 "한국의 재정·기후 정책 경험을 공유해 국제사회에서 정책적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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