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국내 방송미디어 기업과 중남미 시장 진출 간담회 열어

 ETRI가 개최한 국내 방송미디어 ICT 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간담회’ 참석자 기념사진 사진ETRI
21일 서울 목동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열린 '국내  방송미디어 ICT 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간담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21일 서울 목동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사옥에서 '국내 방송미디어 ICT 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간담회'를 열고 국내 방송장비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중남미 시장 진출 전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ETRI가 개발한 방송전송 기술이 지난 8월, 브라질 차세대 방송표준(DTV+)에 공식 채택된 이후 정부·연구기관·기업이 협력해 중남미 수출 생태계 조성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정익 ETRI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브라질 DTV+ 채택 이후의 시장 전망 △국산 수신칩 확보 필요성 △TV·송출장비 기업의 동반 해외진출 전략 △2026년 NAB 및 브라질 현지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 소장은 "ETRI는 정부 및 기업과 협력해 국산 DTV+ 수신칩 개발, 글로벌 시험방송, 브라질·중남미 현지 공동 실증 등을 적극 추진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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