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 공무원까지 포상 확대…과기정통부, 특별성과금 2700만원 지급

사진과기정통부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제2회 특별성과 포상금제' 수상자 4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에서는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지원단 등 타 기관 파견 직원까지 포상 대상에 포함하며 성과 보상 범위를 확대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8일 제2회 특별성과 포상금제 시상식을 열고 우수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4명에게 총 2700만원 규모의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 가운데 '기초연구 생태계 복원 및 성과 확산 체계 마련' 분야에서는 김상영 주무관이 주공적자로 선정돼 1000만원, 조종영 과장이 부공적자로 선정돼 35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기본연구사업 복원을 통해 신규 임용 교원과 경력단절 연구자 등 다양한 연구자에게 안정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세종과학펠로우십 프로그램에 ‘복귀-유치 트랙’을 신설해 해외 한인 연구자의 국내 복귀를 지원하는 등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과장은 '기초연구 생태계 육성방안' 수립을 주도하며 수요 기반 연구 지원 체계를 구축했고, 연구 성과 브리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을 통해 기초연구 성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 파견 근무 중인 유경태 팀장과 이상범 사무관도 ‘인공지능 친화적 데이터 활용 규제 환경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1000만원과 35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들은 위원회 데이터 분과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데이터 흐름’과 ‘권리 보호’를 균형 있게 고려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 수립에 기여했다. AI 업계의 데이터 확보 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 기반 마련에도 참여했다.

유 팀장은 개인정보·저작권 등 데이터 활용 활성화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한국형 규제 개선 프레임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사무관은 AI 기업과 시민사회, 협단체 의견 수렴과 공개 간담회 운영 등을 맡으며 이해관계자 간 합의 기반 정책 마련을 지원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는 공무원이 지속적으로 동기를 가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어디에서든 성과를 내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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