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4일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신 시장이 추진해 온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정책이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드림스타트 평가는 2022~2024년 3년간 전국 7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직 운영, 통합 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10개 영역·28개 지표를 심사해 이뤄졌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신 시장은 0~12세 취약계층 아동 523명에게 축구교실·동병하치 등 신체 건강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링·심리 회복 프로그램, 오감놀이·독서놀이 등 인지·언어 발달 프로그램 등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또 보건·보육·복지 분야의 통합사례관리사 9명을 배치해 개별 아동 특성에 맞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연간 9억 원의 예산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검진·무료 안경 지원·공연 관람·책걸상 후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확대하며 사업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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