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으로 통화를 갖고 미·중 관계와 우크라이나 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밤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를 한 트럼프 대통령이 연이어 다카이치 총리와 통화를 한 모습이다.
25일 블룸버그통신, 교도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관계와 관련한 상황을 직접 설명했으며 자신도 우크라이나에서 평화를 이루기 위한 미국의 노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고 말했다.
다만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최근 중·일 분쟁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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