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반등에 패밀리카 시장 '들썩'… 르노 '그랑 콜레오스' 주목

  • 중형 패밀리 SUV 그랑 콜레오스, 안전성·넉넉한 실내 확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주행 사진사진르노
르노 그랑 콜레오스 주행 사진.[사진=르노코리아]
최근 출산율 반등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족 이동 편의성을 갖춘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2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가 중형 패밀리 SUV 모델 중에서도 각광을 받는 분위기다. 가족 단위 이동을 고려한 안전 사양과 넉넉한 실내 공간,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을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차체에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적용했다. 980㎫ 이상 신소재 '기가 스틸'과 초고장력 강판도 대거 사용해 차체 강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최대 31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해 가족 단위 이동 환경에서 중요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전장 4780㎜, 휠베이스 2820㎜로 실내 공간도 넉넉하다. 뒷좌석 무릎 공간은 320㎜로, 3~4인 가구가 탑승해도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적용했다. 지난 9월 출시된 2026년형부터는 OTT·음악 감상뿐 아니라 캐주얼 게임, 전용 마이크 연동 노래방 기능까지 지원한다. 

수상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4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SUV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국내 3대 자동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SUV'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출산율 반등 기대와 함께 패밀리카 수요가 다시 늘고 있다"며 "그랑 콜레오스는 안전·편의·공간을 갖춘 패밀리 SUV로 꾸준히 시장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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