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2025년 제2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지역 내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 위한 협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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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제2차 원외 대표협의체'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의료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지난 27일 파주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제2차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제1차 회의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파주소방서, 파주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경기 응급의료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메디인병원, 문산중앙병원 등 관내·권역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파주병원이 추진 중인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주요 세부 과제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협력 사업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 사업 등 각 사업의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이 보고됐다.

이어 각 기관은 사업을 운영하며 겪은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고, 실무 협조와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추원오 병원장은 "사업 내용을 함께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공공보건의료 협력에 큰 도움이 된다"며 "협의체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병원은 앞으로도 정례적인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파주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지역 내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 위한 협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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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지난 27일 지역 내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정부시보건소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의정부백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추병원의 의료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응급환자 수용 및 응급실 운영 현황 공유 △중증·경증 비율 △의료진 및 병상 가동 상황 △병원 간 전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전원 절차의 효율적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의료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인력 부족이 지적됐다.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응급의학과 의사가 확보되지 않아 진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의료진의 근무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한 전원 체계 개선 필요성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실무자 간 지속적인 협의와 정보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보건소도 현장에서 제기된 인력난과 운영 어려움에 대해 공감했으며 정책적 지원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 질적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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