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동보호체계 구축 '전국 으뜸'

  • 우수 지자체 평가서 전국 군 단위 처음으로 장관상 수상…아동보호 서비스 제공, 특화사업 발굴 등 주목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일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과 관련된 지자체의 정책과 노력을 평가해 시상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4개 평가영역 12개 항목 중 특히 촘촘한 아동보호 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아동보호를 위한 자체 특화사업 발굴추진,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2020년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이래 군 단위로는 최초로 수상하게 되며, 지금까지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노력을 인정 받게 됐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수상은 아동보호의 공적책임 강화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완주군 조성을 위해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공구매 매칭데이’ 개최…중소기업 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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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완주군]
​​​​​​​완주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열고, 공공기관과 기업 간 실질적인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8월 21일 체결한 ‘관내 중소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과 군의회,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방조달청, 완주산단진흥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완주군·완주교육지원청·완주군인재육성재단 등 13개 공공기관과 16개 관내 중소기업이 참여해 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을 공공기관에 직접 소개하고 1: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신규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공공조달 길잡이’ 원스톱 컨설팅도 함께 운영해 조달 절차, 입찰 전략, 서류 준비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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