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은 3일 한화생명에 대해 성장은 회복되지만 배당 재개 시점이 중요하다고 봤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32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확인된 성장력 회복세가 202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배당재개 시점은 확인이 필요한데, 현재로서는 배당가능이익 추정과 할인율 부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026년 예상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9조2000억원으로 상각 전 CSM 잔액 변화율을 10.2%로 추정한다"며 "신계약 CSM이 보다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기납 종신보험 판매확대와 건강보험 신상품 출시로 보험료 성장을 예상한다"며 "회사 측은 CSM 확보 차원에서 건강보험 물량 확보도 중요하다고 언급해 건강보험 비중 유지를 가정하면 수익성 또한 추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별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7.6% 증가한 600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연중 해외주식, 수익증권 평가익 축소 기저작용과 PL자산 평가익 회복이 기대된다"며 "다만 2018년 이전 판매한 건강담보 중심으로 예실차 발생이 일회성인지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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