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젠 카운슬 총회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 수단인 수소에 대한 비전을 산업계가 함께 공유하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출범한 수소 관련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다. 전 세계 140여 개 회원사의 대표이사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해 개최되며 올해는 한국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는 개최국의 수소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전 세계 수소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한국 시장 부분이 별도로 마련된다. 또 이 2차관의 기조연설과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추형욱 에스케이 이노베이션 이앤에스 대표이사, 이두순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등 주요 기업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발표·토론으로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수소 생산·유통·활용 산업 전주기에 걸친 사업전략과 추진 사례를 공유한다. 또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자체·민간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이 과정에서 수소는 수소환원제철 등 산업 혁신과 수송부문 탈탄소화를 위한 주요 수단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 세계 수소 생태계의 확산을 위해 청정수소 공급망, 기술·표준, 금융 등 수소 전 분야에서 각국 정부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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