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폭설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제설지연, 교통정체 등 국민불편이 발생하면서 출퇴근 불편 해소 등 후속조치를 위해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된 상황에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운영 중이다.
김 본부장은 "아침 출근길 영하권의 추위로 도로 결빙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제설을 철저히 이행해달라"며 "국민께서 출근 시간 대중교통 이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안내문자 등을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안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중대본은 이날 새벽 12시30분 김 본부장 주재로 1차 회의를 개최해 서울, 경기, 강원, 국토부 등 주요기관의 교통통제 현황, 새벽 간 제설대책 등을 점검했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 주의보가, 경기 연천·포천, 강원 평창·횡성·철원·화천·홍천·양구 및 북부·중부·남부 산지, 경북 북동산지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시설피해는 없으며 차량고립을 비롯한 생활안전 389건, 낙상 등 구급 107건 등 총 496건의 소방활동이 이뤄졌다. 항공기는 김포 3편, 제주 7편, 청주 1편 등 총 11편을 통제했고, 여객선은 8개 항로 13척(목포~홍도, 도초~우이, 진도~죽도 등)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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