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새롭게 건립된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신평면 대리 일원에 총사업비 156억40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5652㎡, 연면적 3553㎡의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완공됐다.
신청사는 농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지원,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상담과 교육, 영농 진단, 기술지원 등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영농 지원 체계’를 갖춘 것이 핵심 특징이다.
전용 상담실과 교육시설은 물론, 농업 현장의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분석 장비와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서비스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아울러 기존 청사에 비해 공간과 시설이 크게 확충되면서, 농업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교육장, 학습단체 회의실 이외 최신 분석 장비를 갖춘 전문 병해충진단실 등은 농작물 피해, 병해충 원인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 농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운영을 통해 △현장 지도 기능 강화 △농업인 상담 및 교육 내실화 △미생물자원 활용 확대 △영농문제 진단 지원 강화 등 농업인 중심의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신청사 개청으로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과 교육을 한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과 교육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임실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등록·인감 업무 발전 기여 ‘주목’…행안부 기관 표창 수상
임실군은 2025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주민등록·인감 업무에서 높은 행정 역량을 보여 전국 우수기관 10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군은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정확한 주민등록 관리와 인감·서명 확인 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개선 노력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민원창구 운영시간 연장으로 민원인 편의성 제고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확대 △주민등록 사실조사 및 등록자료 정비 철저 △인감·서명 확인 제도의 체계적이고 정확한 관리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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