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포곡IC와 마성1교차로 연결도로 4차로로 확장

  • 2.24㎞ 구간ㅡ기존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 …냉천교·영마교도 철거 후 신설

포곡읍 마성리 50-6번지와 영문리 2-93번지 연결도로사진용인시
포곡읍 마성리 50-6번지와 영문리 2-93번지 연결도로 [사진=용인시]

경기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0-6번지와 영문리 2-93번지를 잇는 연결도로(중1-45호)를 확장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예산은 총 345억 원이 투입됐으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곡 나들목(IC)과 지방도 321호선 마성1교차로를 잇는 2.24㎞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한 것이다. 영문천을 가로지르는 냉천교와 영마교도 철거 후 신설됐다.

포곡IC 교차로에서 영마교(영문리 251-4)까지 1.35㎞ 구간은 지난 8월 우선 개통됐고, 이날 나머지 구간을 포함한 전체 도로가 정식으로 개통됐다.

시는 작년 12월 신설한 포곡대교와 이번 도로 확장 개통으로 처인구 포곡읍과 기흥구 북부지역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잇는 기반 시설 조성이 마무리되어 교통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왕복 2차로로 인한 상습 정체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기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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