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사랑나눔 끝전기부'를 통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2000여만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내정자, 위세량 롯데웰푸드 ESG부문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총 2025만1004원이다. '2025년'과 아이들을 지켜주는 천사를 뜻하는 숫자 '1004'를 결합해 금액을 정했다.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는 임직원들의 염원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사랑나눔 끝전기부'는 롯데웰푸드가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참여를 희망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 이하의 끝전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면, 회사가 연말에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성된 기부금은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와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된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1억6000만원으로 총 19명의 소아암 환아들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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