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협회 신임 중앙회장에 김성은 덕진종합건설 대표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신임 중앙회장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신임 중앙회장.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신임 중앙회장에 김성은 덕진종합건설 대표(61)가 선출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에서 200여곳의 회원사 대표(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4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의 내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도 의결됐다.
 
전임 울산·경남도회장이었던 김 대표는 이번 중앙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됐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김 회장은 "중견·중소 주택 건설 업체들의 사업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협회 임원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회원 업체들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국민 주거 수준 향상과 주택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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