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모르고 오르던 동양고속이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동양고속은 전 거래일 대비 3400원(3.59%) 내린 9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 종목은 전 거래일에는 29.12% 빠진 바 있다.
주가가 단기간 급등한 만큼 이번 하락세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따른 조정으로 분석된다. 앞서 동양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호재 테마주로 묶이며 9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랠리를 펼친 바 있다. 앞서 서울시는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고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그러면서도 동양고속은 자체 사업에서 적자를 보고 있는 데다 유동성도 적어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우려가 나왔던 바 있다. 고속버스터미널 지분 또한 0.17%로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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