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A등급에서 한 단계 높은 등급을 달성하며, 자율준수 체계 강화와 임직원의 준법문화 확산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CP는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로, 기업의 준법의식과 윤리경영 실천을 제고해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CP 등급평가'는 기업의 CP 운영 실적을 평가해 AAA·AA·A 등 3개 등급을 부여하며, A등급 이상을 획득한 기업에는 직권조사 면제나 과징금 감경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난 2019년 '준법경영 선포'를 시작으로 2021년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2023년 ISO 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연이어 취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규범 준수 체계를 완비했다.
올해는 분기별 공정거래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임직원의 준법활동을 점검하고,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및 가이드라인 제공 등 실질적 개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의 강력한 준법경영 의지 아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준법윤리경영 CEO 메시지 선포, 공정거래 교육 영상 제공 등 자율준수 문화의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의 CP 인식 제고를 위해 정기 교육과 점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월간 공정거래 소식지, 분기별 컴플라이언스 뉴스레터 등 다양한 내부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조동기 현대트랜시스 기획실장(자율준수관리자)은 "이번 AA등급 달성은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투명한 준법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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