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부시장은 2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부안군은 최근 매년 1000명 이상 인구가 줄어드는 등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음에도, 현 군정은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31년간의 행정 경험과 중앙부처, 전북특별자치도 인맥을 활용해 국가예산을 적극 확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 추진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 △농·수산업 소득 기반 강화 △청년 및 귀농·귀촌 정착 지원 △전 세대가 누리는 복지 실현 등을 통해 “군민이 중심이 되는 부안, 가슴 설레는 희망이 있는 부안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또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 당장 분양되지 않은 제3농공단지에 기업이 들어 올 수 있도록 규제를 혁파하고 투자 가능성 있는 기업을 물색해 일일이 방문하겠다”며 “새만금 RE100 산단에는 신재생에너지기업, 대규모 식품기업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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