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회-화성특례시, 당정협의회 실시

  • 대중교통·철도·도서관 및 주민편의시설 등 지역현안 관련 논의

  • 전용기 의원 "신속하게 市와 소통해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

  • 정명근 시장 "지역현안들 신속히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화성 정지역구 당정협의회에서 광역철도망 관련 현황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화성정 지역구 당정협의회에서 대중교통·철도·도서관 및 주민편의시설 등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들은 26일 동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중교통과 철도, 도서관 및 주민편의시설 등 지역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처음으로 논의된 ‘주말 광역버스 증차(동탄12신도시)’안건은 대광위 광역버스 예산부족 및 여객법상 주말감차 허용에 따라 주말 증차민원이 지속 발생되는 상황에 대한 것으로, 서울역·강남역·잠실역 방면 광역버스 주말 증차를 목표로 대광위에 수시조정신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 할 계획이다.

‘동탄테크노벨리역 추진(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안건은 분당선 연장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현재 국토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위해 보완 중에 있으며 세부적 역사위치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기초로 후속 행정절차인 기본계획에서 검토될 예정으로 행정단계에 맞춰 국토부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인선 시민모니터링단 추진’안건은 24년 7월 관내 전 구간 실착공해 공사가 진행중인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공사 현장이 도심지 내에 위치해 교통, 환경, 안전문제 등에 대한 민원이 지속 제기되고 있어, 시민모니터링단(20명 내외)을 구성해 민·관 소통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 할 계획이다.

‘반송동 95, 99번지 주상복합 용도변경’안건은 동탄1 중심지역 내 장기 유휴 부지에 복합 기능 개발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안으로, 개발에 대한 찬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건축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전자투표 방법에 의한 통장 선거비용 지원’안건은 통·리장 선출을 위한 전자투표 비용 지원에 관한 것으로, 통·리장 방송 시스템 어플인 스마트마을방송 내 전자투표 기능 도입 및 읍·면·동 사무관리비 집행 가능 여부와 관련 조례·규칙 개정 필요성도 함께 검토 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전용기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 네번째), 전용기 국회의원(오른쪽 네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반월도서관 건립 추진 현황 및 향후 대응 방안’안건은 현재 공사재개가 지연되고 있는 반월도서관 건립의 문제점과 향후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신속한 공사재개를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중이고, 안전한 현장 관리를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계획하고 있으며 26년 3월 재착공 할 예정이다.

‘석우동 58번지 활용방안’안건은 동탄1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장기간 미개발 부지(석우동 58번지) 활용방안에 대한 사안으로, 현재상황 및 주변 시설들을 고려해 동탄1지구에 가장 적합한 트렌드형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전용기 국회의원은 "지난 9월 당정협의회 이후 학생들이 제안한 흡연부스 설치 등 여러 정책들의 추진 속도가 빠른것에 대해 시민들께서 체감하고 있고, 신속히 추진해주신 市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지역위에서는 예민한 부분일수록 신속하게 市와 소통해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와 화성동탄경찰서 경무관급 승격 및 열병합발전소 계획 변경에 큰 역할을 해준 화성정 지역위에 감사드린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市 건의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리며 지난 2년여동안 지역위와 함께 논의한 정책들이 잘 추진되고 있듯이, 다가오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지역현안들을 함께 소통해 신속히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