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서기관 등 7명을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2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국토부 서기관 A씨 등 총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구체적으로는 A씨와 한국도로공사 직원 B·C씨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고 있고 있으며 A씨는 이밖에도 업무상배임·사기·허위작성공문서행사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한 2022년 12월쯤 타당성평가 용역 일부가 이행되지 않았는데도 용역이 전부 이행됐다는 허위 용역감독조서를 작성했고, 이를 모르는 국토부 지출 담당자에게 제출해 용역업체에게 용역대금 잔금 3억3459만원이 지급되도록 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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