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내실 경영'으로 2026년 글로벌 도약 시동

  • 강기윤 사장, '자강불식' 강조...삼천포 부활 등 5대 과제 확정

  • 구조 개편 주도권 확보 및 무재해 사업장 조성 주력

사진한국남동발전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KOEN)이 2026년을 경영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2일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강기윤 사장과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 참석 인원 외에도 전 사업소 직원이 유튜브 및 화상 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신년 비전을 공유했다.

강기윤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거둔 역사적인 성과를 동력으로 삼되, 우리 앞에 놓인 엄중한 경영 환경을 직시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2040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의 체급을 키우고 내용을 알차게 채우는 내실 경영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강 사장은 스스로 힘쓰며 쉬지 않는다는 뜻의 ‘자강불식(自强不息)’을 화두로 던졌다. 이는 외부 환경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스스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5대 핵심 과제로는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 △융복합 시대 맞춤형 인재 육성 △무재해·무사고 원년 조성 △삼천포 부활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남동 에너지 신작로 2040 가속화 등이 확정됐다.

업계 내부의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의지도 나타냈다.

강 사장은 “올해는 발전공기업 구조 개편 등 산업 전반의 지각변동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라며, “우리가 변화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독려했다. 또한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넘버원’ 기업으로 나아가는 기틀을 완성할 것을 당부했다.

시무식 일정을 소화한 강 사장과 간부진 30여 명은 곧바로 진주시 충혼탑으로 이동해 새해 첫 대외 일정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청렴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igs2026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