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박형석 대표이사는 송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대표는 송년사에서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 회사를 지켜온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위기의 한가운데서도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마스턴이 있을 수 있었다"며 "그 시간을 책임지는 위치에 서게 된 만큼 그 무게와 의미를 깊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역시 쉽지 않은 한 해였다고 평가하면서, 회사가 다양한 현실적 과제에 직면했음을 언급했다. 다만 이러한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투자자 신뢰 회복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준비에 집중해 왔으며, 이러한 과정이 중장기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년사에 이어 송년 시상식도 진행됐다. 강남파이낸스플라자(GFP) 매각 등 우수한 딜 성과를 창출한 본부와 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종무식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 '팀즈(Teams)'를 활용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사내 생중계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15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형석 대표는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해 조직 전반에 걸친 혁신에 나서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자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해,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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