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기능 중복을 줄이고 실·국 단위 관리 기능을 강화해 정책 집행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26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
먼저, 기획조정실에는 예산부서와 세정부서를 하나의 실·국 단위로 편제한다. 이를 통해 세입과 세출 관리 기능을 일원화하고,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전략적 관리와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치행정국은 행정안전국으로 변경해 기존의 안전기획관을 행정부서들과 같은 국 내에 편제해 국장 아래 지휘 본부 기능을 강화한다. 이번 재난·안전 부서의 이동은 정부의 재난·안전 분야의 조직 인력 강화 방안의 하나로, 우수한 인력 확보와 읍면동과의 소통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또한, 미래전략국에는 스마트도시과를 포함해 중장기 미래전략 사업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 시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단기 사업이 아닌 도시의 미래 비전과 연계된 핵심 전략으로 재정립하고, 인공지능, 신성장 동력 사업, 도시 기반 사업, 미래 전략사업을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한 부서 조정이 아니라, 실·국 단위 관리 기능을 강화해 정책의 실행력과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세외수입 부서 징수 평가 우수 부서 포상금’ 지급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현년도 세외수입부서 징수 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 총 11개 우수 부서를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했다.‘세외수입’은 지방행정제재·부과금과 그 밖의 다른 법률 등에 따라 부과 징수하는 자치단체의 조세 외 금전 수입이다.
세외수입 부서 징수 평가는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업무 성과의 확인을 위해 추진했으며 △현년도 징수 실적 △세원 발굴 분야 △체납액 징수 방안 등 항목으로 징수 활동에 대한 부서의 노력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1개 △우수 4개 △장려 6개 부서를 선정해 총 68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고, 우수 사례 등 성과를 여러 부서와 공유했다.
이번 포상금 지급은 2025년도 세외수입 평가 시상금으로 시에서 확보한 예산을 세외수입 담당 부서에 인센티브로 지급했으며 담당 부서에는 사기 진작 및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노력한 여러 부서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징수 총괄 부서에서는 앞으로도 많은 부서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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