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지난해 영업이익률 58%… "D램 가격 상승 올해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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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영업이익률 5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공시된 SK하이닉스 연간 매출은 97조1467억원, 영업이익은 47조2063억원이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46.8%, 101.2% 늘어난 수준으로, 모두 역대 최대치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등 고부가 제품의 선전과 함께 범용 D램 의 가격 상승이 실적을 견인하며 연간 영업이익률이 58%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 같은 영업이익률은 메모리 반도체가 AI 핵심 부품이라는 점을 증면한 것이라고 했다.

카운터포인트 메모리트래커에 따르면 D램 영업이익률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재고 누적과 가격 폭락으로 마이너스 이익률을 보였으나 이후 HBM3E의 공급이 본격화됐고, 지난해에는 범용메모리 가격급등이 지속됐다.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란 분석도 뒤따랐다. 지난해 4분기에 평균 50% 이상 오른 메모리 가격은 올해 1분기에도 50% 정도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책임 연구원은 "2026년은 HBM4의 대량생산과 함께 범용 DRAM의 수익성 극대화가 맞물려 메모리의 최대 황금기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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