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수출액 2400억 달성…“K-패션 글로벌 영토 확장”
무신사는 일본·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브랜드 유통, 뷰티 영역 등 사업 영역(포트폴리오)을 다각화한 결과 2025년 기준 글로벌 사업 누적 거래액이 약 240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신사는 2022년 9월 글로벌 스토어를 론칭한 이후 연평균 3배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일본 거래액은 전년 대비 145% 증가했으며, 10월에는 월 거래액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일본 내 수요가 도쿄 등 대도시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며 K-패션이 하나의 독립적인 소비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오프라인 접점 확대와 카테고리 다각화도 성장에 기여했다. 일본 내 ‘마뗑킴’ 공식 매장과 중국 상하이 스토어 등은 현지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뷰티 부문 해외 거래액 또한 전년 대비 161% 신장하며 북미와 동남아로 판로를 넓히고 있다.
무신사는 올해 일본과 중국을 양대 축으로 온라인의 수요를 오프라인 경험으로 연결해 동남아 시장까지 외연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크림, 개인 간 금·은 거래 나선다…‘크림 골드’ 론칭
이번 서비스는 환금성이 높은 금·은 거래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가품 우려와 가격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림은 XRF(X선 형광분석) 기반의 비파괴 성분 분석기와 전도도 측정기를 도입해 순도 99.9% 이상 기준을 충족한 상품만 거래를 허용한다. 특히 0.01g 단위까지 측정 가능한 정밀 저울을 사용해 소수점 둘째 자리 단위까지 측정해 거래를 관리한다.
구축해 온 비대면 거래 프로세스로 3자 사기나 전화 금융 사기 등 범죄 노출 가능성도 낮췄다. 앱 내에서 직관적으로 시세 흐름을 확인하고 합리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래 체결 시 판매자는 택배 픽업으로 간편하게 제품을 발송할 수 있고, 검수 통과 진행 시 바로 정산이 완료된다.
거래 대상은 골드바, 실버바, 코인 등 표준화된 제품에 한정되며 결제는 계좌이체 방식으로만 가능하다. 크림은 가품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가품 판매 적발 시 판매자에게 15%의 위약금(페널티)을 부과하고, 만약 검수를 통과한 제품이 가품으로 판명될 경우 구매자에게 구매가의 300%를 보상하는 기존의 신뢰 정책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크림 관계자는 “철저한 검수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금·은 거래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화장막 3D 분석’ 기술 개발
아모레퍼시픽은 엑스레이 마이크로CT 이미징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화장막의 3차원 미세구조를 비파괴 정량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연구혁신(R&I)센터가 성균관대학교 원병묵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스몰 메소드(Small Methods)’의 2026년 1월 22일 자 백커버 논문으로 선정됐다.
새롭게 개발된 ‘화장막 구조 3D 정량 분석 기술(INNERLAY)’은 기존에 육안이나 감각에 의존했던 메이크업 제품의 발림성·커버력·지속력 등을 엑스레이 이미징 기술을 통해 과학적으로 수치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구진은 푸아송비(Poisson’s ratio) 분석을 통해 메이크업이 당기거나 무너지는 등 소비자의 감각적 경험을 물리적 지표와 직접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지속력·표현력·사용감 등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차이를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CTO)은 “화장품에서 설명하기 어려웠던 ‘느낌’의 영역을 과학적 데이터로 해석해 감성과 과학 사이의 간극을 실질적으로 좁혔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이 체감하는 사용감의 차이를 끝까지 책임지는 연구 철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2026 설 선물세트 출시
LG생활건강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더후, 숨37°, 오휘 등 주요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궁중 피부과학 브랜드 ‘더후’는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 ‘NAD Power24’를 함유한 ‘비첩 자생에센스 2종 세트(19만5000원대)’를 선보였다. 구매 시 궁중 보자기 문화를 계승한 시그니처 포장 서비스 ‘궁중수보(宮中繡褓)’를 제공한다.
자연·발효 화장품 ‘숨37°’는 피부 장벽 강화와 탄력 케어를 돕는 ‘로시크숨마 리페어 3종 스페셜 세트(28만원대)’를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 디에이징 솔루션 브랜드 ‘오휘’는 탄력-광채 케어 특화 성분 ‘시그니처 83셀TM’ 컴플렉스를 적용한 ‘더 퍼스트 제너츄어 2종 스페셜 세트(21만원대)’를 출시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의 LG생활건강 화장품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최고급 한방 화장품부터 기능성 더마 화장품까지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며 “다양한 가격대와 종류로 소중한 분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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