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나선다

  • 빈집 거래 촉진 위해 공인중개사 모집… 중개활동비 최대 250만 원 지원

서천군청사 전경사진서천군
서천군청사 전경[사진=서천군]


충남 서천군이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공인중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매매가 가능한 등급의 농촌 빈집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또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빈집 정보를 수집하고, 입지 여건과 건축 현황, 사진,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매물로 등록함으로써 실질적인 거래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등록된 빈집 매물은 귀농·귀촌 종합지원 플랫폼인 ‘그린대로’와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에 게시돼, 실수요자와의 연계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서천군에 중개사무소를 두고 최근 1년 이내 부동산 거래 실적이 있는 공인중개사다. 선정된 중개사에게는 빈집 조사 및 매물 등록 등 단계별 중개 활동에 따라 건당 25만 원씩, 최대 50만 원의 중개활동비가 지원된다.

중개사 1인당 최대 5건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지원금은 25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서천군청 도시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형섭 서천군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은 빈집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실수요자와의 매칭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실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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