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급락 중이다. 미국 반도체, 인공지능(AI)주 급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9.72포인트(1.86%) 내린 5271.38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745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3574억원 순매도, 기관은 346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코스피 주요 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3.84%), SK하이닉스(-5.00%), 삼성전자우(-4.56%), SK스퀘어(-7.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3.25%), 현대차(-1.19%), 두산에너빌리티(-1.66%), LG에너지솔루션(-0.25%)는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53%)와 기아(0.45%)는 상승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주요 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0.51%), 에이비엘바이오(1.25%), 코오롱티슈진(1.49%), 리가켐바이오(1.62%)는 상승했고, 에코프로(-0.51%), 에코프로비엠(-2.02%), 레인보우로보틱스(-3.70%), 삼천당제약(-0.37%), 리노공업(-1.32%), HLB(-0.73%)는 하락했다.
이날 한국증시 하락세는 미국 AI 등 기술주의 하락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주식시장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50.606포인트(1.51%) 미끄러진 2만2904.579에 마감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AMD 주가는 1분기 전망이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17.31% 하락하며 2017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미국 반도체, AI주 급락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약세로 출발할 전망"이라며 "코스피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지 않은 수준이기에 장중에 낙폭을 만회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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