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처럼 생생" 엔하이픈, 日서 체험형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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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걸어온 지난 5년간의 여정이 첨단 기술을 입은 체험형 전시로 펼쳐진다.

5일 하이브재팬(HYBE JAPAN)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음악 체험 전시회 ‘하우스 오브 뱀파이어 ~ 다이브 인투 클로니클(House of Vampire ~Dive into ENHYPEN Chronicle~)’(이하 ‘하우스 오브 뱀파이어’)가 오늘(5일)부터 3월 16일까지 일본 도쿄 신주쿠 스미토모홀에서 개최된다. 

‘엔하이픈의 연대기에 뛰어들다’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이들의 서사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는 데 방점을 뒀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마치 놀이공원의 어트랙션을 즐기는 듯한 공감각적 체험을 통해, 관람객을 엔하이픈 특유의 뱀파이어 서사와 다크 판타지 음악 세계 한가운데로 이끈다. 특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섬세한 뱀파이어 연기가 더해져 관람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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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관람객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바뀌는 인터랙티브 요소 △새롭게 공개되는 콘텐츠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엔하이픈의 차별화된 비주얼 △소니(Sony)·히비노(Hibino) 등 글로벌 기업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공간 연출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전시장 입구에서 ‘박쥐(뱀파이어와 같은 혈족)’가 되었다는 설정 아래 초대장을 받고 저택에 입장한다.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부터 정규 2집 리패키지 ‘로맨스 : 언톨드 -데이드림-(ROMANCE : UNTOLD -daydream-)’까지 각 앨범의 테마룸을 거치며 현실감을 잊게 만드는 독특한 연출을 마주하게 된다. 입장 시 박쥐로 변신하는 듯한 특수효과와 플래시 촬영 시 화면이 반전되는 포토 스팟 등 곳곳에 숨겨진 장치들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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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완성도 또한 압도적이다. 가로 10m, 높이 5m의 대형 실내 스크린은 멤버들이 눈앞에 실재하는 듯한 생동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사람의 동공 간 거리까지 계산한 8K 초고화질 스테레오 촬영 기술이 더해져 현실 공간과 입체 영상이 경계 없이 어우러지는 ‘초현실’ 경험을 가능하게 만든다.

개관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도쿄의 대표 한류 거리인 신오쿠보 상점가(오쿠보 거리)에는 이번 전시를 알리는 플래그가 거리를 수놓는다. 하이브재팬은 신주쿠 주요 상업 시설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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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이수현 하이브재팬 음악·영상 사업본부 대표는 “이번 전시의 핵심은 철저한 ‘감각 지배’ 경험”이라며 “아티스트 IP와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가치를 창출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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