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 쇼트트랙 최민정·김길리·노도희, 1500m 준준결승 대진 확정

  • 김길리, 1조에서 캐나다 킴 부탱과 경쟁

  • 3조 최민정·6조 노도희...금메달 향한 질주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최민정오른쪽과 김길리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최민정(오른쪽)과 김길리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대표 선수들이 1500m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19일(한국시간) 1500m 준준결승 대진이 발표됐다. 

여자 1000m 동메달,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길리는 1조에 편성됐다. 김길리는 캐나다의 베테랑 킴 부탱, 네덜란드의 미헬러 벨제부르, 중국의 장추퉁, 크로아티아의 발렌티나 아슈치치, 폴란드의 나탈리아 말리스체브슈카와 경쟁하게 된다. 1조 중 주요 견제 대상은 31살의 베테랑 킴 부탱이다. 킴 부탱은 한국과 3000m 계주 결승에 출전하며 동메달을 땄고 두 경기 연속 김길리와 만나게 됐다. 

3000m 여자 계주 겨익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개인 통산 4번째 금메달로 쇼트트랙 전설 전이경과 어깨를 나란히 한 최민정은 3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3조에는 전날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탈리아의 아리안나 시겔, 혼성계주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벨기에의 티네커 던 둘크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최민정에게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노도희는 6조에 편성됐다. 6조에는 이탈리아의 레전드 아리안나 폰타나가 속해 있다. 폰타나는 전날 계주 은메달을 추가하며 6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통산 14개(금 3, 은 6, 동 5)의 메달을 목에 걸며 이탈리아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폰타나와 함께 하너 데스멋(벨기에)과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미국)도 주요 선수로 꼽힌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1500m 경기는 오는 21일 새벽(한국시간)에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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