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이 20일 예정된 농어촌·마을버스 노조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주민 이동권 보호에 나섰다.
20일 철원군에 따르면 철원 관내 농어촌·마을버스는 현재 1개 운수업체가 하루 39개 노선을 222회 운행하고 있다.
철원군은 파업으로 일부 노선 운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대체버스(무료 셔틀)를 투입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기업노조 소속 인력을 활용한 대체 운행체계를 즉시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결행(미운행) 노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령 이용자가 많은 농어촌버스 특성을 고려해 현장 안내도 강화한다. 주요 정류장에는 대체 운행 차량인 전세버스 안내문과 차량 사진을 부착해 이용 혼선을 줄이고, 탑승 위치와 운행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군청 내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운행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불편 신고에 신속 대응하는 한편, 운행 공백 발생 여부를 지속 점검해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추가 조처를 할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버스 파업이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며 “노·사 간 갈등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중재와 조정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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