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1.28포인트(2.31%) 오른 5808.5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4포인트(0.35%) 오른 5696.89에 출발해 장중 꾸준히 상승폭을 키웠다. 이와 함께 종가 기준 5800선을 돌파하며 전날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넘은 데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61억원, 7431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운 반면 기관은 1조610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0.78%), LG에너지솔루션(-0.50%)을 제외한 삼성전자(0.05%), SK하이닉스(6.15%), 삼성바이오로직스(0.93%), SK스퀘어(2.47%), 기아(1.06%), 두산에너빌리티(5.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8.09%), HD현대중공업(4.88%)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중 95만원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71포인트(0.58%) 내린 1154.00에 마감했다. 지수는 0.69포인트(0.06%) 오른 1161.40에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89억원, 3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74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0.58%), 알테오젠(-2.31%), 레인보우로보틱스(-0.84%), 에이비엘바이오(-3.39%), 코오롱티슈진(-1.63%), 리노공업(-3.31%), HLB(-0.93%)가 내림세를 보인 반면 삼천당제약(0.63%), 케어젠(3.37%)은 오름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은 보합 마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산업재, 금융, 반도체 각가의 섹터 내에서도 조선-방산-기계-원자력, 증권-보험-은행,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순환매 이뤄지며 오늘도 신고가를 경신했다"며 "호실적(반도체, 산업재), 주주환원(금융), 정책(상법개정, 금융) 모멘텀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닥은 전일 역대급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에 약보합 마감했다"고 말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이날밤 미국 12월 PCE 물가지수, 4분기 GDP 등 주요 경제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이란 지정학 리스크, 미 대법원 관세 판결, 블루아울 사모신용 펀드 환매 중단에 따른 인공지능(AI) 관련 유동성 경색에 대한 우려가 잔존해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는 전일보다 1.1원 오른 1446.6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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