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규슈경제기구, 태국에서 헬스케어 상담회 개최

사진NNA 제공
[사진=NNA 제공]

규슈경제국제화추진기구는 2월 26일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일본-태국 기업 상담회를 개최했다. 태국 정부가 의료·헬스케어를 중점 분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규슈에 거점을 둔 일본 기업과 태국 기업을 연결하여 구체적인 사업 협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해당 기구의 호리에 히로시게 간사장은 개회사에서 "2012년 태국 투자청(BOI)과 경제교류 촉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래, 전시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협력을 심화해 왔다. 규슈는 고령화 대응 과정에서 축적된 의료·요양 기술과 서비스, 건강과 장수에 기여하는 식품 등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양측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담회에는 일본 기업 11개사와 태국 기업 30여 개사가 참여했다. 일본 기업들은 채소를 시트 형태로 가공한 식품, 의료용 인공지능(AI), 간병 관련 서비스 등 폭넓은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협업 니즈를 제시하며 구체적인 사업 연계를 위한 상담에 임했다.

■ AI 활용으로 의료 현장의 인력 절감 실현

네트워크 카메라 및 AI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어시스트 유(미야자키시)는 AI 탑재 네트워크 카메라의 의료 현장 활용을 제안했다. 이 제품은 인물의 움직임이나 낙상을 감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별도의 설치 공사 없이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간 침대 주변 모니터링 등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업무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업의 오바타 사유리 대표이사는 NNA와의 인터뷰에서 "태국에서 방문한 병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히며, "우선 아시아 시장 판매를 염두에 두고 AS가 가능한 태국 IT 기업과 대리점 계약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향후에는 태국 현지에서의 주문제작 방식(OEM) 생산을 추진하여, 태국을 거점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참가한 태국 기업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고령자 케어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염두에 두고 "일본 기업의 지식과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양해각서(MOU)나 계약 체결까지 이어가고 싶다"며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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