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압둘라티프 빈 라시드 알 자야니 바레인 외교장관에 우리 국민 120명의 귀국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7일 조 장관은 압둘라티프 외교장관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현재 바레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약 120명이 조속한 귀국을 희망한다"며 "이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귀국을 위한 바레인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 충돌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인과 민간 시설에 대한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한다"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현 상황이 조속히 안정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압둘라티프 장관은 "최근 이란의 공격으로 바레인 내 공항, 정유시설, 호텔 등 각종 민간 시설이 큰 피해를 보았다"며 "걸프협력이사회(GCC) 회원국들의 피해 역시 심각하다"며 한국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조 장관은 바레인을 포함한 GCC 국가들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상자와 민간 시설 피해에 대해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조 장관은 지난 5일에도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전세기 이착륙을 포함한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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