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생 선거교육·민주시민교육 활성화

  • 전북선관위와 업무협약 체결…모의선거 등 통해 주권자로서의 인식 강화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왼쪽과 경범훈 전북선관위 사무처장이 9일 ‘주권자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왼쪽)과 경범훈 전북선관위 사무처장이 9일 ‘주권자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선거교육 및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경범훈 전북선관위 사무처장은 9일 ‘주권자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실에서 배운 민주주의, 미래를 여는 나의 권리’를 비전으로 선거의 의미와 원칙을 이해하고, 자율과 책임의 균형을 갖춘 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새내기 유권자 대상 선거교육 및 민주시민 교육 활성화 △교원 대상 참정권교육 관련 연수 프로그램 공동기획·운영 △모의선거와 토론수업, 체험형 교육 중심 참여형 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현장과의 연계, 교육 대상자 참여 지원 및 교육 여건 조성을 담당하고, 전북선관위는 도내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선거 및 참정권교육 관련 전문 인력과 교육자료,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특히 단순히 선거와 정치참여를 배우는 것을 넘어 국가의 주인인 시민이 자신의 권리의 의무를 깨닫고 공동체의 의사결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주권자’로서의 관점 변화를 추구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선거는 시민이 국가의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구체적인 행동”이라며 “참정권교육을 통해 선거의 공정성을 지키고,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온누리 프로그램 운영 유치원·현장체험학습 외부보조인력 지원 신규사업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다온누리 프로그램 운영 유치원’과 ‘유치원 현장체험학습 외부보조인력 운영’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다온누리 프로그램 운영 유치원은 유아의 연령 및 발달, 지역·기관 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방과후 과정을 운영으로 유치원으로, 유아의 건강한 놀이 지원과 학부모의 사교육 경감이 기대된다.

올해 공사립유치원 30개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1개원당 35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유치원은 △유아 연령·발달, 지역환경, 기관의 교육철학 및 누리과정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독창적인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 내 공간 및 물적 자원(기관, 자연환경, 기자재, 물품 등)을 연계·활용하여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교육부·교육(지원)청·지자체·타부처 등 공공기관이 개발한 유아대상 교육·보육 프로그램 현장 적용 및 연계활용 등에 예산을 사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유아의 안전보장과 교직원 부담 경감을 위한 ‘유치원 현장체험학습 외부보조인력’ 운영 사업도 추진한다. 

현장체험학습 시 외부보조인력 지원으로 유아 안전을 강화하고, 교직원은 교육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수요 조사를 통해 외부 안전요원이 필요한 유치원에 한해 연 2일 이내 지원하며, 안전관리·응급상황 대응·유아 생활지도·인솔교사 보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숙박형에는 유아 40명당 1명 이상의 보조인력을 의무 배치하고, 1일형에는 유아 40명당 1명의 보조인력 배치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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