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체류자격별 외국인의 한국생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상주 외국인은 169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2000명 증가했다.
전년 대비 유학생(3만6000명)과 영주권자(2만1000명) 등에서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비전문취업 외국인(32만1000명)은 지난해(30만3000명)에 이어 2년째 30만명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체류자격별 비중은 재외동포(24.2%), 비전문취업(19.0%), 유학생(14.0%), 영주(9.6%) 순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의 연령대별 비중은 15~29세(30.9%), 30대(27.5%), 40대(15.7%) 순이다. 비전문취업은 30대 이하 비중이 93.0%이며 방문취업은 50대(43.0%), 전문인력은 30대(53.5%)가 높았다.
국내에 머무르는 외국인 중 한국계중국(29.9%)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베트남(16.0%), 중국(8.1%) 순이었으며 아시아 이외 국가의 비중은 8.6%로 나타났다.
체류자격별 경제활동인구 비중은 비전문취업(100.0%), 전문인력(99.8%), 방문취업(80.8%), 영주(80.0%)순이었다. 취업자 비중 역시 비전문취업(99.9%), 전문인력(99.4%)이 1, 2순위를 유지했으며 영주(75.7%), 방문취업(74.1%)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취업자 절반은 광·제조업(44.9%)에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도소매·숙박·음식점업(20.4%),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3.4%), 건설업(9.6%)이 뒤를 이었다. 비전문취업(79.7%)과 전문인력(57.4%), 결혼이민(35.6%)은 광·제조업 비중이 가장 높았다.
외국인 임금근로자 10명 중 8명은 200만원 이상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월평균 임금수준별 비중을 보면 200만~300만원 미만 50.2%, 300만원 이상은 36.9%로 집계됐다.
이중 비전문취업(68.9%), 결혼이민(48.9%), 방문취업(42.8%)은 200만~300만원 미만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반면 영주(59.3%), 전문인력(50.8%), 재외동포(46.3%)는 300만원 이상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유학생은 100만~200만원 미만이 51.2%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은 둔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서울(17.6%), 인천(6.1%), 경기(33.8%) 모든 지역의 거주 비중이 하락세로 나타난 것이다.
외국인 57.5%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방문취업(81.0%), 영주(77.5%), 재외동포(76.7%)의 수도권 거주 비중이 높았다. 비전문취업은 경기(37.4%), 동남권(17.1%), 충청권(16.7%) 순이었으며 서울(0.5%)이 최저치를 보였다.
외국인의 한국어 실력은 모든 부문에서 '잘함' 비중이 높으며 부문멸로는 듣기(49.3%), 말하기(46.7%), 읽기(45.0%), 쓰기(40.0%) 순으로 나타났다. 영주와 재외동포의 언어 실력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비전문취업, 전문인력, 유학생의 실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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