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해 온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가 열 번째 도약을 시작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는 지난 12일 부산 사상구 소재 지회 강의실에서 ‘제10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0기는 두 자릿수 기수 진입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AI 경영 도입 등 한층 진화된 커리큘럼으로 무장했다.
오는 5월 28일까지 12주 동안 이어지는 교육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 성장 전략,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브랜드 마케팅 실전 등 실제 경영에 필수적인 내용이 핵심이다. 여기에 최근 급격한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기수부터 ‘AI 활용 경영 강의’를 신설, 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이날 현장에는 윤소윤 부산시 중소상공인지원과 팀장을 비롯해 김영환 KFA부울경지회장, 이경희 지도교수 등 지역 정·재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원우들의 첫걸음을 격려했다.
먼저 행정 지원에 나선 윤소윤 부산시 공정거래지원팀장은 “프랜차이즈는 경험과 시스템, 신뢰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분야”라며 “이번 교육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의미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KFA부울경지회 김영환 회장은 교육의 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회장은 “전국 어디에도 이보다 좋은 실무 교육은 없다”며 “12주간 단 한 번의 결석 없이 참여하고, 많은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을 얻어가라”고 당부했다.
오몽석 직전회장 역시 “기수가 10기로 접어들며 사관학교가 성숙 단계에 도달했다”며 “국가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홍보에도 앞장서달라”고 덧붙였다. 사관학교의 기틀을 닦은 남구만 명예회장은 “1기 당시 ‘1억으로 100억 만들기’ 프로젝트가 떠오른다”며 “훗날 성공의 자리에 섰을 때 사관학교 덕분이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전용정 총동문회장은 “10년 전 매장 4개로 시작한 저도 현재 200개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분이 가야 할 길을 찾도록 총동문회에서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주환 교육위원장과 송창진 운영위원장 또한 “좋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케어에 집중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직전 기수를 이끈 이윤섭 9기 회장은 “교수님과 선배들을 괴롭힐 정도로 많이 배우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이경희 지도교수는 “사관학교의 연혁은 여러분의 든든한 자산”이라며 “초심을 잃지 말고 부산의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훌륭한 기업가가 되어달라. 동료 원우들이 평생 친구가 될 것”이라고 입학식을 마무리했다.
이번 10기 과정은 베테랑 CEO들과 수도권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특히 시대적 흐름에 맞춰 ‘AI 활용 경영 강의’를 전격 도입해 지역 브랜드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협회는 수도권 중심의 시장 구조에서 부산만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상생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지역 프랜차이즈 경영인의 산실인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올 하반기 제11기 교육생 모집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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