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오나…"애플, 6월 WWDC서 '쳇봇형 시리' 공개할 듯"

  • 외신 "향후 애플 성패 좌우할 AI 기능들 공개할 것"

애플 아이폰17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애플 아이폰17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애플이 오는 6월 8~12일까지 연례 세계 개발자회의(WWDC)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애플이 구글과 손잡으며 기대를 모았던 '챗봇형 시리'가 공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애플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올해 WWDC에서는 AI 기술 발전과 흥미로운 신규 소프트웨어 및 개발자 도구를 포함한 애플 플랫폼의 놀라운 업데이트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WDC는 매년 5∼6월 개최하는 애플의 소프트웨어(SW) 중심 행사다. 9∼10월 열리는 아이폰 등 출시 행사와 함께 애플의 양대 연례 행사로 꼽힌다.

전 세계적으로 AI로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에게 올해 WWDC는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라고 외신은 평가한다.
 
지난해 WWDC에서 애플은 새로운 디자인인 ‘리퀴드 글래스’ 발표하며 인터페이스 개편에 집중했지만 이번에는 AI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기존의 음성 비서 '시리'를 챗GPT와 유사한 챗봇 형태로 개편하는 내용도 공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크런치는 “애플은 올해 초 구글과 제미나이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WWDC에서 마침내 개인 상황 및 화면 인식 기능이 더욱 강화된 새로운 시리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블룸버그 통신도 챗봇형 시리 공개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 행사에서 애플은 향후 회사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AI 기능들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짚었다. 

WWDC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행사이지만, 애플은 지난 2023년 확장현실(XR) 헤드셋 ‘비전 프로’를 선보이는 등 하드웨어 신제품을 공개하기도 한다. 다만 올해에는 신제품 공개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애플은 오는 9∼10월로 예상되는 출시 행사에서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18 프로 라인,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맥북 프로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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