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군수송기 추락, 피해 커지나…사망 66명으로 늘어

콜롬비아 군수송기 추락 사진연합뉴스
콜롬비아 군수송기 추락 [사진=연합뉴스]
콜롬비아 군 수송기 추락 사고 사망자가 66명으로 늘었다. 군은 현장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4명이 실종 상태다. 다만 탑승 인원은 군 발표와 초기 기관별 집계에 차이가 있어 전체 피해 규모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고기는 록히드마틴 제작 허큘리스 C-130 수송기로, 페루 접경의 아마존 지역 푸에르토 레기사모에서 이륙하던 중 추락했다.
 
로이터는 군 관계자를 인용해 공군 11명, 육군 115명, 경찰 2명 등 128명이 탑승했다고 전했다.
 
군은 생존자 5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30명은 군 클리닉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조 당국은 잔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으나, 사고 지점이 외딴 지역인 데다 접근이 쉽지 않아 수색과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당국은 항공기가 이륙 과정에서 날개가 나무와 충돌한 뒤 화재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로이터는 기체 화재 이후 기내 적재 폭발물이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사고 직후 군 장비 현대화 필요성을 거론했다. 제작사인 록히드마틴은 조사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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