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이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간접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양측 대표단이 곧 파키스탄에서 만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요한 바데풀 장관은 이날 독일 라디오 도이칠란트풍크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 대해 "내가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그동안 간접적인 접촉이 있었으며 직접 대면 대화할 준비가 완료됐다"며 "파키스탄에서 이 같은 직접 대화가 금방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하루 전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온라인 플랫폼 엑스(X, 구 트위터)에 미국과 이란이 자국 파키스탄에서 간접 대화를 진행 중에 있으며 파키스탄이 이들의 각자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간접 대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이란 핵합의를 일방 탈퇴한 후 이란과 미국이 2021년부터 줄곧 유지해온 방식이다. 이란과 미국이 27일이나 28일 파키스탄에서 만나 얼굴을 맞대고 협상하게 되면 이란 핵합의 파기 이후 최초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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