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필·윤가은·장건재 '극장의 시간들', 제4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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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캐스트]
영화 ‘극장의 시간들’이 제4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극장의 시간들’은 이종필, 윤가은, 장건재 감독이 참여한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앤솔로지 영화다. 극장과 영화에 대한 기억과 감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극장’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따뜻하게 풀어냈다.

이 작품은 제4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프랑수아 트뤼포 회고전 섹션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모스크바국제영화제는 1935년 시작된 러시아 대표 국제 영화제로 오는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극장의 시간들’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 미쟝센단편영화제 등에 초청돼 국내 관객과 먼저 만났다.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에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기도 했다.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측은 ‘극장의 시간들’을 두고 프랑스 누벨바그를 이끈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영화 세계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니키타 미할코프 집행위원장은 “‘줄 앤 짐’을 연상시키는 이 영화는 동시대 감독이 영화사의 전통을 빼어나게 계승하고 있다는 주목할 만한 사례”라고 밝혔다.

티캐스트 관계자는 “‘극장의 시간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객과 만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극장의 위기 속에서도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경험의 가치를 다시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극장의 시간들’은 지난 3월 18일 개봉해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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