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원씽, 무신사 도쿄 팝업 참여…일본 공략 강화

애경산업 원씽(ONE THING), 무신사 글로벌 도쿄 팝업 참여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의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ONE THING)이 일본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나선다.
애경산업은 원씽이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의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무신사가 현지 수요를 반영해 큐레이팅한 패션·뷰티 행사로, 약 80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원씽은 행사 기간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과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 글루타치온 세럼과 토너, 병풀추출물 토너, 어성초추출물 토너 등을 선보이고 일부 제품은 최대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원씽은 일본 시장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함께 넓히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병풀추출물 토너와 어성초추출물 토너 등 주요 제품 누적 판매량은 90만개를 넘어섰다. 병풀추출물 토너는 올해 큐텐 재팬에서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원씽은 큐텐 재팬, 라쿠텐, 아마존 재팬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 입점해 있다. 로프트, 도큐핸즈, 플라자 등 약 50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 중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일본 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확대해 현지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광주 첫 매장…호남권 진출

지난 2일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몰 은평점 매장 내부 [사진=무신사]
무신사는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는 16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플레이스팟’에 신규 매장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무신사 스탠다드의 39번째 오프라인 매장이자 호남 지역 첫 점포다.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맞닿아 있는 핵심 상권에 자리하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무신사는 이 점을 고려해 광주점을 호남권 고객 접점 확대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매장에서는 맨·우먼 라인의 2026년 봄·여름(SS) 시즌 신상품을 비롯해 최근 품목을 넓히고 있는 뷰티와 홈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오픈 기념 현장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5인 이상 단체 방문 고객에게 인원수에 따라 5%부터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오픈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광주 지역 디저트 브랜드 ‘주디마리’와 협업한 디저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16~17일에는 30만원 상당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한 슈퍼백을 하루 50개 한정으로 4만990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일별 선착순 100명에게 최대 5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단독 특가 행사도 함께 연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광주점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제주 등 그간 접점이 없던 지역에 새롭게 진출해 전국 단위 오프라인 거점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스타일, 사상 최대 매출…영업익 58억

카카오스타일, 3년 만에 매출 2배 성장 [사진=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타일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다시 쓰며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를 중심으로 뷰티, 브랜드 패션, 배송 서비스가 고르게 성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카카오스타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2192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10% 증가했다. 2022년 매출이 1018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3년 만에 2배 이상 커진 셈이다.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전년 22억원보다 늘었다.
핵심 플랫폼인 지그재그 성장세도 이어졌다. 지난해 지그재그에서 거래액 상위 300개 쇼핑몰의 평균 거래액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성장세가 입점 파트너사의 외형 확대에도 연결됐다는 의미다.
카테고리 확장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지난해 지그재그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보다 약 50% 늘었고, 브랜드 패션 거래액도 40% 이상 증가했다.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 역시 지난해 거래액이 약 30% 성장했다.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도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포스티의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누적 회원 수는 22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스타일은 올해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과 상품의 본질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신사업 확장과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형지엘리트 엘리트학생복, 상하이 패션위크서 K교복 알렸다

엘리트학생복, 2026 상하이 패션위크 키즈 패션쇼 참가 [사진=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중국 상하이 패션위크 키즈 패션쇼에 교복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7회 연속 참가했다.
형지엘리트는 엘리트학생복이 지난달 30일 열린 상하이 패션위크 기간 키즈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상하이 패션위크는 글로벌 패션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엘리트학생복은 2019년부터 매 시즌 참가하고 있다.
이번 쇼에서는 모노톤 중심의 캠퍼스룩에 포인트 컬러를 더한 프리미엄 교복 라인을 선보였다. 화이트·블랙·그레이·카키를 기본 색상으로 활용해 단정한 실루엣을 강조하고, 오렌지·블루·레드를 더해 생동감을 살렸다. 정장형 교복부터 캐주얼 라인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쳐 디자인을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기능성과 착용감도 강조했다. 학생들의 활동량과 생활 패턴을 고려해 움직임의 편의성을 높이고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재와 디자인을 설계했다. 중국 교복 시장에서 기능성뿐 아니라 실제 착용감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형지엘리트는 프리미엄 교복 시장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내 상품군을 넓히고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에는 국내 교복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에 진출해 교토국제중고등학교에 제품을 공급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춰 기능성뿐 아니라 실제 착용감까지 강화한 제품을 내놓으며 K-교복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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