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靑 AI수석, 부산 북갑 차출론에 "靑 남을 것"

  • SBS 라디오 출연…"참모로서 대통령 의사 여쭤야"

  • "부산의 쇠락도 중요하지만…靑 국가전략도 중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AI혁신위원회 3차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AI혁신위원회 3차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14일 자신의 6·3 재보궐선거 부산 북구갑 차출론과 관련해 "(청와대에) 남는 것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통령이 네가 (출마 여부를) 결정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진행자 질문에 "부산이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고 부산 지역의 AI 전환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답했다.

하 수석은 "과거 1970, 80년대 우리나라 성장 엔진으로서의 부산이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쇠락해진 것은 사실"이라며 "그것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지금 청와대에서 하고 있는 국가 전략이 중요하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통령이 생각하는 국익은 다를 수 있어서 그것 때문에 제가 스스로 결정을 하는 것은 아니고 (대통령에게) 의사를 여쭙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하 수석은 '속마음은 무엇이냐'는 진행자 질문에도 "당분간은 청와대에 집중해서 일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참모는 의사결정 권한이 없지 않나"라며 "대통령이 네가 결정하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떤 게 국익에 가장 최선인지, 어떤 게 가장 국가의 이익이 부합하는지를 통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하 수석 영입과 관련해 '8부 능선'을 언급하는 등 여권 내 차출론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당의 생각은 80%의 기준이 있겠으나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정 대표를 만날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계획이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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