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6·3 지방선거에 나설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이 오는 29일 국회의원직을 일괄 사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꼼수 논란을 일축한 것이다.
정 대표는 이날 충남 보령을 방문해 "일각에서 꼼수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고 재보궐을 없애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있는데 의심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직하게 임하겠다. 그게 국민이 원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재보선 공천은 이번 주부터 하나씩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7일 전태진 변호사를 영입하고, 김상욱 의원의 울산시장 출마로 인해 공석이 된 울산 남구갑 공천을 예고했다. 이를 시작으로 민주당의 재보궐선거 전략공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8일 제주지사 후보 발표를 마지막으로 광역자치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했다. 안호영 의원이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에 대한 재감찰이 필요하다며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 투쟁을 벌이는 것을 제외하면 큰 잡음 없이 끝났다. 이번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에 현역 의원들이 다수 포함되는 등 재보궐선거가 '미니 총선'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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