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마닐라 LRT 1호선, 바클라란역에 냉방 대합실 설치

사진NNA 제공
[사진=NNA 제공]

필리핀 마닐라 수도권을 운행하는 경전철(LRT) 1호선의 운영사인 라이트 레일 마밀라(LRMC)는 23일 파사이시 바클라란역 승강장에 냉방 시설을 갖춘 대합실 운영을 시작했다. 대합실에는 가정용 에어컨 3대를 구비했다.

대합실 면적은 46.5평방미터로 3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기존 방을 개조했으며, 현재 5인용 벤치 2개가 놓여 있고 향후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LRMC의 Enrico R. Benipayo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개업식에서 "승객의 이용 경험을 향상시키고 싶다"고 밝히며 다른 역으로의 확대 설치에도 의지를 보였다.

에어컨은 미쓰비시 중공업의 태국 합작법인인 Mitsubishi Heavy Industries - Mahajak Air Conditioners Co., Ltd(MACO)가 제공했다. 에어컨 설치와 실내외 광고 게시를 통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려는 목적이다.

해당 회사에서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하는 아오키 타로 시니어 매니저는 필리핀에서는 창문형 에어컨 이용이 주류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기 요금도 비싸지는 상황에서 인버터 에어컨의 효율성과 정숙성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대리점을 통한 필리핀 시장 판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LRMC에는 현지 복합기업 메트로 퍼시픽 인베스트먼트(MPIC) 등 외에도 스미토모 상사와 한큐 전철, 일본국제협력기구(JICA)가 출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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