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부산 이전 노사합의…황종우 "해수부, 최대한 지원"

황종우 해수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선-해운 상생발전 전략협의회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선-해운 상생발전 전략협의회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HMM 본사의 부산 이전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합의로 마무리되면서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가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3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HMM 본사 부산 이전 노사합의서 서명식’에 참석했다.

HMM 노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사 이전을 두고 협의를 이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최근에는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는 등 갈등이 격화된 바 있다. 하지만 중동 전쟁에 따른 글로벌 물류 차질 우려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HMM은 5월 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본사 소재지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이전 등기 등 관련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황 장관은 "노사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합의는 동남권 해양수도권 육성에 상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이어 "해수부는 HMM의 부산 이전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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