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도의원은 도지사의 든든한 파트너"…지방자치·협치 도정 강조

  • "의회가 바로 서야 도정이 바로 선다"…의회·집행부 협력 모델 제시

사진경기도의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추미애 후보 SNS]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들과 만나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와 의회·집행부 협력에 기반한 도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추 후보는 3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도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함께 숙의하며 해결하는 경기도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최종현 민주당 대표의원 등 도의원들이 함께했다.

추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경기도의원 총회에 참석해 많은 도의원님을 뵙고 인사드렸다"며 "한 분 한 분의 눈빛에서 지역구를 향한 진심과 경기도를 향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지방자치의 가치를 믿고, 그 기반을 넓히는 데 꾸준히 힘써왔다"며 "2000년 김대중 대통령께 지방자치위원장으로 임명받은 뒤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방의원 유급화’ 도입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사진추미애 후보 SNS
[사진=추미애 후보 SNS]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도 주요 메시지로 제시했다. 추 후보는 "과거 지방의회가 지역 세력 중심의 무급 명예직에 머물렀다면, 유급화를 통해 청년과 여성 등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지방의회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또 정책지원관 도입으로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을 높여 의정활동의 전문성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노력은 결국 의회가 바로 서야 도정이 바로 서고, 의원들의 전문성이 발휘될 때 도민의 삶이 바뀐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의총 참석은 추 후보가 본격 선거 체제로 전환한 직후 진행된 도의회 접점 확대 행보다. 추 후보는 29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 등록 절차에 들어갔으며 같은 날 국립서울현충원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지방선거 체제 전환을 알렸다. 또 경기도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하며 ‘원팀’ 선거 기조를 강화했다.

추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가르쳐 주셨듯 정치인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나를 선택해 준 지역구 주민"이라며 "그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는 도의원님들이야말로 도지사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러분의 성과, 도민의 성과, 도지사의 보람’ 3합이 딱딱 맞는 경기도정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다 같이 힘을 모아 숙의하고 함께 해결하겠다. 우리 함께 경기도를 위해 힘차게 뛰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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