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조는 3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유현조는 공동 2위 고지원, 김민솔, 이다연(이상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우승 상금은 2억1600만원.
2024년 KLPGA 투어 신인왕에 오르고 지난해 대상과 최저타수상을 거머쥔 유현조는 지난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을 일궈냈다. 아울러 올 시즌 신설 된 이번 대회 초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 후 방송사 인터뷰에서 유현조는 "시즌 우승이 빨리 나와서 너무 좋다"며 "지난해에 우승 횟수가 아쉬웠다. 올해는 다승왕을 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3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리던 고지원은 시즌 첫 다승을 노렸으나, 이날 2타를 잃으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엄마 골퍼' 박주영은 이날 가장 많은 5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그는 김수지, 한진선과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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