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경기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식 참석

  •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간담회서 업종별 현장 애로 청취

  • "중소기업이 잘돼야 좋은 일자리와 경기도의 경쟁력 높아진다"

사진추미애 후보 SNS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식에 참석해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추미애 후보 SNS 캡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8일 경기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식에 참석해 중소기업계의 현장 의견을 듣고, 인력난과 청년 구직난을 함께 완화하기 위한 지원정책 필요성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기지역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경기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인력 확보 어려움과 산업전환 대응 부담, 규제 개선 필요성 등을 전달했다.

추미애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 고용자 수가 이미 서울을 넘어섰지만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구직난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고 짚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핵심 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활동 당시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자산 형성 문제를 함께 풀기 위한 매칭 지원 제도를 고안했다는 점도 설명했다. 해당 제도가 청년에게는 자립을 위한 초기 자금을, 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였다고 소개하며 중소기업 현장에서 정책 효과를 체감했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했다.

산업전환과 관련해서는 중소기업이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과 금융 지원을 병행해야 한다며 신기술 도입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맞춰 기술을 익히고 설비와 인력을 재정비하려면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도체 산업과 전통 제조업을 함께 다뤄야 한다는 점도 언급하며 최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을 거론하며, 대기업 중심 반도체 호황이 협력 중소기업의 성장과 노동환경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경기도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소재·부품 등 제조업 기반이 넓은 지역인 만큼, 대기업 투자와 중소기업 공급망, 청년 일자리 정책을 함께 연결하는 산업정책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

추 후보는 "중소기업이 잘되어야 좋은 일자리가 생기며 경기도의 경쟁력 또한 높아진다"며 "현장에서 전달된 의견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선거 공약과 정책 과제로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현 대변인은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구직 문제는 개별 정책으로 풀기보다 산업·고용 정책을 함께 연계해야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추 후보가 경제·산업 분야 현장 의견을 듣는 일정으로,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일자리, 인공지능 전환, 제조업 재정비를 하나의 정책 의제로 묶은 행보로 정리된다.

한편 추 후보는 지난달 24일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반도체 산업 현안을 점검하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적기 조성과 행정·입법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반도체 대기업 투자와 협력 중소기업 생태계 지원이 함께 다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중소기업 정책 과제 전달식과도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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