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HMM 임시주총서 본점 부산 이전 합의…대표 집무실부터 옮긴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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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임시주총서 본점 부산 이전 의결…대표 집무실부터 옮긴다
HMM이 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회사는 우선 대표이사 집무실부터 부산으로 옮긴 후 단계적으로 조직 이전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HMM은 이날 서울 여의도 파크원타워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본점 소재지를 부산광역시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현장에 참석한 최원혁 HMM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국적선사로서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 중재 받아들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총파업 앞두고 다시 협상 국면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일단 '충돌 직전'에서 '재협상 국면'으로 이동했다. 다만 총파업 카드 자체가 철회된 것은 아닌 만큼 향후 교섭 결과에 따라 긴장감은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초기업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정부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11~12일 사후조정 절차에 참여하기로 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성과급 체계 등을 둘러싼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오는 21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였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단순한 일정 연기가 아니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부가 직접 중재에 나섰다는 점 자체가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산업 전반에 미칠 파장을 적지 않게 보고 있다는 의미로 읽히기 때문이다.
 
野 '필버 맞불'에 개헌안 재상정 무산…우원식 "무제한토론 남용"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본회의를 열고 개헌안 등 51개 안건을 직권상정하려 했으나 국민의힘이 모든 법안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하자 이를 철회했다. 우 의장은 국민의힘이 무제한 토론을 남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본회의 산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합의 없이 강행된 개헌은 모두 독재와 불행으로 점철됐다"고 지적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에서 "39년 만의 개헌을 무산시키지 않으려고 오늘 다시 본회의를 열었다"며 "필리버스터로 응답하는 것을 보니 더 이상 의사 진행이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어 헌법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윤철 "부동산 실수요 중심 재편"…임대사업자 특례 조정도 검토
정부가 부동산 시장이 실거주 중심으로 재편되는 전환기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면서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특례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은 과열 양상에서 벗어나 실거주자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출규제와 토지거래허가제로 투기적 매수가 차단되고, 주택가격 상승 기대도 낮아지고 있다"며 "투자 패러다임도 부동산에서 자본시장 등 생산적 부문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 '포용금융' 드라이브…사회연대경제조직에 2조원 투입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금융기관은 준공공기관"이라며 포용금융 확대를 강조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사회연대경제조직에 대한 금융지원을 본격화한다. 공공부문 및 민간 금융기관을 통해 올해 약 2조원을 공급해 사회연대금융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2026년 제1차 사회연대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정책금융기관, 상호금융중앙회 등이 참석해 사회연대금융 활성화 이행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금융기관들이 돈 버는 게 능사라는 것, 그것이 금융기관의 존립 목적이라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금융권의 공공성 강화를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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