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2·9·GTX-D는 현재 진행형…'7색 철도혁명' 흔들림 없이 추진

  • 5호선 조기 개통·추가 역사 신설 중심으로 7개 철도망 연결 구상

  • 서울2호선 신정지선·9호선·GTX-D·인천2호선·골드라인 연장 포함

사진김병수 후보
[사진=김병수 후보]
국민의힘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가 ‘5호선 완성 프로젝트-7색 철도혁명’ 공약과 관련해 서울지하철 5호선뿐 아니라 서울2호선 신정지선, 서울9호선, GTX-D, 인천2호선, 김포골드라인 연장도 이미 추진 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포 교통의 미래는 포기와 비관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누군가는 안 된다고 말할 때 끝까지 방법을 찾고 현실로 만들어내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 5호선 연장도 처음에는 불가능하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결과를 증명했다며 앞으로는 5호선 조기 개통을 넘어 김포 전역을 연결하는 철도망 확장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가 내세운 ‘7색 철도혁명’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조기 개통을 중심으로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서울9호선 김포 연장, GTX-D, 인천2호선 고양 연장,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 황금들녘 트램 도입 등을 묶은 철도교통 공약이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지난 3월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김포 고촌·풍무와 인천 검단, 김포한강2 공공택지지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25.8㎞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정거장 9곳과 차량기지 1곳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경기도의회도 지난 12일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예산 7억원을 의결했다. 김 후보는 이를 예타 통과 이후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번째 후속 조치로 평가하며 기본계획과 설계, 착공, 예산 확보까지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냈다.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3월 김포시와 양천구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사전타당성조사와 국가계획 반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양천구도 신정지선 김포 연장과 신월사거리역 신설을 위한 노선안을 서울시에 제출했고, 김포시와 공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를 추진해 왔다.

서울9호선 김포 연장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신규사업 신청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5호선 연장 확정으로 향후 교통 수요와 환승체계 기반이 마련되면 2호선과 9호선 연장 논의도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GTX-D는 국토교통부가 2024년 1월 발표한 김포·인천~광명시흥~강남~삼성~팔당·원주를 잇는 더블 Y자 구상을 근거로 제시됐다. 김 후보는 현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단계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고,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김 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철도망들이 단순한 희망사항이 아니라 행정절차와 정책 검토가 실제 진행 중인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인사들이 현실성 부족과 공약 남발을 지적한 데 대해, 현재 진행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김포는 이제 70만 도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5호선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교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금 즉시 다음 철도망들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호선 조기 개통과 추가 역사 신설은 물론 2호선, 9호선, GTX-D, 인천2호선, 골드라인 연장까지 이어지는 7색 철도혁명을 차근차근 완성하겠다"며 "김포의 미래를 향한 도전은 거침없이, 멈춤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후보는 앞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글로벌 관광지 조성과 서울5호선 후속 예산 확보를 함께 부각하며 교통과 관광을 김포 성장 전략의 양대 축으로 제시했다.

이번 7색 철도혁명 공약은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와 서울 접근성 개선을 넘어, 김포를 수도권 서북부 교통·문화·첨단산업 허브로 키우겠다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